유엔, "270만 팔레스타인인 구호에 1.5조원 연말까지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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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은 3일 팔레스타인 인 270만 명의 생존 구호를 위해 올 연말까지 12억 달러(1조5800억원)가 필요하다며 내주부터 국제 사회에 기부와 지원을 간청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긴급 지원 대상의 팔 인 270만 명은 가자 지구 내 전체 인구 220만 명과 요르단강 서안 지구 팔 인 50만 명이다.
서안 지구에는 250만 명이 넘는 팔 인들이 거주하고 있으며 유엔의 팔레스타인 난민구호처(UNRWA)에 등록된 팔 난민은 600만 명이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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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유엔은 3일 팔레스타인 인 270만 명의 생존 구호를 위해 올 연말까지 12억 달러(1조5800억원)가 필요하다며 내주부터 국제 사회에 기부와 지원을 간청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긴급 지원 대상의 팔 인 270만 명은 가자 지구 내 전체 인구 220만 명과 요르단강 서안 지구 팔 인 50만 명이다. 서안 지구에는 250만 명이 넘는 팔 인들이 거주하고 있으며 유엔의 팔레스타인 난민구호처(UNRWA)에 등록된 팔 난민은 600만 명이 넘는다.
앞서 유엔 인도주의구호 업무조정국(OCHA)은 이번 가자 전쟁 6일 째인 지난달 12일에 가자 팔 인을 위해 2억9400만 달러의 지원을 요청했는데 그 규모가 급증했다. 그만큼 가자와 서안 지구 사정이 곤핍하고 어려워진 것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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