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농업 예산 축소·가락시장 탄력 운영 규탄”
고민주 2023. 11. 3. 19:52
[KBS 제주]제주지역 6개 농민단체로 구성된 '제주농민의 길'은 오늘(3일) 제주도청 앞에서 회견을 열고 정부의 농업예산 축소와 서울시 농수산식품공사의 가락시장 탄력 운영 계획을 규탄했습니다.
이들은 회견에서 농업인 건강 연금보험료와 친환경 농가들을 위한 예산이 삭감됐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농수산식품공사에서 계획하는 가락시장 개장일 축소로 출하 일수가 줄면, 제주 농산물 가격 폭락으로 이어지는데도, 오영훈 도정은 무책임하게 대응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고민주 기자 (thinki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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