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로폰 12kg 밀반입 외국인들 검거…“40만 명 투약분”
신익환 2023. 11. 3. 19:51
[KBS 제주]제주도 인구의 절반이 넘는 40만 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마약을 갖고 들어오던 외국인들이 제주국제공항에서 검거됐습니다.
관세청은 지난달 27일 싱가포르 창이공항에서 출발해 제주국제공항에 도착한 항공기에 탑승한 외국인들을 마약 밀반입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적발된 외국인은 말레이시아 국적 남성 2명으로 알려졌습니다.
관세청이 이들로부터 압수한 필로폰은 12kg으로, 40만 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양입니다.
신익환 기자 (sih@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선거 때마다 나온 ‘수도권 광역화’…“논의 필요성은 있지만 왜 지금?”
- 탈출 가족 큰딸 “가자 남북 폭격 계속”…사흘째 ‘난민촌’ 공습
- 강풍에 요란한 비…주말 더 강한 비바람 주의
- ‘19억 사기’ 전청조 구속…“혐의 모두 인정”
- 도로 위 소주병 ‘와르르’…시민들이 나서 10분 만에 완벽 복구
- “비싸서 안 산다”…서울 아파트 매물 8만 돌파 ‘최고’ [오늘 이슈]
- 청소년 도박 위험군 2만8천 명…“도박사이트, 범죄단체 적용 검토”
- 비영리 민간단체 ‘뉴스타파’는 방심위 심의대상일까? [가짜뉴스]②
- 웨딩 촬영날 ‘노쇼’…경찰, 유명 헤어업체 먹튀 의혹 수사 중
- R&D 예산 삭감은 위태로운 선택…물리학자의 경고 [현장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