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이게 웬일이냐?” 140만원→70만원…삼성 비싼폰 ‘반값’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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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최신 폴더블폰 '갤럭시Z 플립5'의 실제 구매 가격이 반 값으로 떨어졌다.
이로써 출고가 139만9200원인 '갤럭시Z 플립5'(256GB 기준)의 실제 구매 가격은 공시 지원금과 추가 지원금(공시 지원금의 15%)까지 더해 73만2200원까지 떨어졌다.
'갤럭시Z 플립5'는 삼성전자가 지난 8월 출시한 클램셀(조개 껍데기) 구조의 최신 폴더블 스마트폰이다.
이와함께 SK텔레콤은 앞서 또다른 최신 폴더블폰인 '갤럭시Z 폴드5'의 공시 지원금도 상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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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박세정 기자] “139만9200원 →73만2200원”
삼성전자 최신 폴더블폰 ‘갤럭시Z 플립5’의 실제 구매 가격이 반 값으로 떨어졌다. 이 제품은 폴더블폰의 대중화를 이끌면서, 삼성전자 최대 효자 상품으로 자리 잡고 있는 스마트폰이다. 애플이 최근 출시한 ‘아이폰15’의 본격적인 국내 판매에 대응해,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SK텔레콤은 3일 삼성전자 ‘갤럭시Z 플립5’의 최대 공시 지원금을 기존 48만원에서 58만원으로 10만원 올렸다. 지난 8월 제품이 출시된 이후, SK텔레콤은 처음으로 공시 지원금을 인상한 것이다. 최대 공시 지원금은 9만원대 이상 요금제에 적용됐다.
이로써 출고가 139만9200원인 ‘갤럭시Z 플립5’(256GB 기준)의 실제 구매 가격은 공시 지원금과 추가 지원금(공시 지원금의 15%)까지 더해 73만2200원까지 떨어졌다.
공시 지원금 상향은 고가 요금제 뿐 아니라 모든 가격대 요금제에서 이뤄졌다. 월 4만원대 요금제는 28만7000원에서 38만원으로, 월 5만원대 요금제는 33만6000원에서 43만원으로 지원금이 올랐다.
6만원대 요금제(35만5000원→45만원), 7만원대 요금제(42만5000원→52만3000원)에서도 지원금이 상향됐다.
‘갤럭시Z 플립5’는 삼성전자가 지난 8월 출시한 클램셀(조개 껍데기) 구조의 최신 폴더블 스마트폰이다. 플립 시리즈는 신작 출시 때마다 큰 인기 몰이를 이어가면서, 삼성 폴더블폰의 대중화를 이끈 스마트폰으로 자리 매김 한 상태다. 특히 올해 출시작 ‘갤럭시Z 플립5’의 경우, 국내보다 폴더블폰의 인지도가 높지 않았던 유럽 시장에서 초기 판매량이 역대 최대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와함께 SK텔레콤은 앞서 또다른 최신 폴더블폰인 ‘갤럭시Z 폴드5’의 공시 지원금도 상향했다. 최대 지원금이 기존 17만원에서 48만원으로 대폭 올랐다. 출고가 209만7700원인 갤럭시Z 폴드5(256GB)의 최저 구매 가격은 154만5700원으로 떨어졌다.
지난해 출시작인 ‘갤럭시Z 폴드4’ 역시 최근 공시 지원금이 올랐다. 초기 출고가가 200만원에 육박했지만 현재 구매 가격이 100만원 밑까지 떨어진 상태다. SK텔레콤은 해당 제품의 최대 공시 지원금을 기존 62만원에서 72만원으로 올렸다. ‘갤럭시Z 폴드4’는 지난 9월 출고가도 한차례 인하(199만8700원→179만8500원)됐었다. 최근 오른 공시 지원금까지 적용하면 SK텔레콤 최저 구매가격은 97만500원이다.
한편, 이번 공시 지원금 상향은 애플 아이폰15의 본격적인 국내 판매에 대응해 가격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국내에 출시된 아이폰15 시리즈의 가격은 124만3000~189만2000원이다.
sjpar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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