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의 최우선 과제는 수비 보강…바란 파트너로 ‘프랑스 국대 DF’ 원한다

김민철 2023. 11. 3.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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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센터백 영입 후보를 새롭게 설정했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3일(한국시간) "수비 보강을 겨울 이적 시장 최우선 과제로 삼고있는 맨유는 장 클레어 토디보(23, 니스)를 노리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토디보는 지난 7월부터 맨유의 영입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맨유는 선수 측과 긍정적인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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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센터백 영입 후보를 새롭게 설정했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3일(한국시간) “수비 보강을 겨울 이적 시장 최우선 과제로 삼고있는 맨유는 장 클레어 토디보(23, 니스)를 노리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맨유의 올시즌 성적은 실망스럽기만 하다. 프리미어리그에서 10경기를 치른 현재 5승 5패로 승점 15점 획득에 그치며 8위에 머물고 있다.

수비진은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맨유는 최근 치러진 맨체스터 시티(맨시티),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연전에서 연달아 3실점을 내주며 수비 불안을 노출했다.

센터백 구성 자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리산드로 마르티네스가 심각한 부상을 당한 가운데 이제 막 부상에서 복귀한 라파엘 바란은 아직까지 제 기량을 회복하지 못했다.


결국 새로운 선수 영입에 뛰어들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맨유 스카우터들은 수비 안정화를 가져올 수 있는 이상적인 선택지로 토디보를 낙점했다.

토디보는 맨유 입성 자격이 충분하다. 뛰어난 체격과 폭발적인 주력을 겸비한 센터백으로 향후 월드클래스 반열에 오를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프랑스 대표팀에 승선하기까지 했다. 토디보는 이달 소집된 프랑스 대표팀 명단에 당당히 이름을 올리며 팀의 미래를 책임질 선수로 급부상했다.

토디보에 대한 맨유의 관심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었다.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토디보는 지난 7월부터 맨유의 영입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맨유는 선수 측과 긍정적인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라고 밝힌 바 있다.

영입 가능성은 아직 높지 않다. 토디보는 오는 2027년까지 니스와 계약돼 있다. 그의 시장가치는 3천만 유로(약 421억 원)로 평가되고 있지만 실제 이적에는 더 많은 이적료가 필요할 것으로 점쳐진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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