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문화재단, 노사갈등 극적 타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성남문화재단(대표 서정림)과 재단 노조(위원장 이도연)가 2일 오후 4시, 대표이사실에서 서정림 대표이사와 재단 3개 본부장, 이도연 노조위원장과 노조 집행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 합의문에 서명하면서 갈등을 거듭하던 재단의 노사갈등이 극적 타결됐다.
노사는 그간 10여 차례의 공식·비공식 접촉을 통해 양측의 입장을 조율한 후 경기지방노동위원회에서 화해조서를 작성하는 것으로 법적 갈등을 일단락짓고, 이를 바탕으로 한 합의문을 도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헤럴드경제(성남)=박정규 기자]성남문화재단(대표 서정림)과 재단 노조(위원장 이도연)가 2일 오후 4시, 대표이사실에서 서정림 대표이사와 재단 3개 본부장, 이도연 노조위원장과 노조 집행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 합의문에 서명하면서 갈등을 거듭하던 재단의 노사갈등이 극적 타결됐다.
노사는 그간 10여 차례의 공식·비공식 접촉을 통해 양측의 입장을 조율한 후 경기지방노동위원회에서 화해조서를 작성하는 것으로 법적 갈등을 일단락짓고, 이를 바탕으로 한 합의문을 도출했다.
양측은 이번 합의를 통해 신뢰를 바탕으로 한 긴밀한 협조와 단체협약 준수로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노사존중 문화 지향을 약속했다.
합의문에는 직원 복지향상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는 내용을 포함해 재단 직원 중 65%에 달하는 10년 이상 장기 미승진자 문제 해결과 공무직 처우 개선을 위한 중기적 실행계획 수립 등 구체적인 대책 마련의 내용을 담았다.
서정림 대표이사는 “본의 아니게 발생했던 노사갈등을 대화와 노력으로 해소했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노사가 서로 존중하고 소통하는 모습으로 시민들에게 더 좋은 문화예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도연 노조위원장은 “이번 합의문 채택을 계기로 신뢰에 바탕을 둔 건강한 노사문화를 사측과 함께 만들어 갈 것”이라 전했다.
fob140@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최동석과 이혼' 박지윤, 유튜브 채널 이전…댓글창은 폐쇄
- “니네 아빠 X발렸어” 아이 아빠 구타한 김포 40대男, 신상 털렸다
- 전청조 “너 코치량 했냐?” 펜싱학원 성폭력 피해 여고생도 협박
- “골목마다 마구 생기더니” 왕가탕후루, 결국 터질 게 터졌다
- 83세 알 파치노, 늦둥이 출산 29세 여친에 매달 양육비 4천만원 지급
- '이혼' 최동석, 박지윤 귀책 루머에…"조작·왜곡, 억측 강경대응할 것"
- 남현희 측 “전청조 공범 아냐…누구보다 철저히 이용 당해”
- "지금 OO모텔 오면 어린여자랑 성관계 가능"…찾아온 남성들 신상턴 유튜버
- '이선균 마약연루 황당 루머' 김채원, 복귀 후 밝은 근황
- 자진 출석 앞둔 지드래곤, SNS에 불교교리 올렸다 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