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땅 전남서 ‘역대 최대 규모’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막!...항저우 열기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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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장애인선수들의 꿈과 열정의 무대,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이하 장애인체전)'가 3일 오후 5시 목포종합경기장에서 개막했다.
2009년 제2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개최했던 전라남도는 14년 만에 역대 최대 규모(총 9578명 / 선수 6061명, 임원 및 관계자 3517명)로 장애인체전을 다시 개최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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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동영기자] 대한민국 장애인선수들의 꿈과 열정의 무대,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이하 장애인체전)’가 3일 오후 5시 목포종합경기장에서 개막했다.
2009년 제2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개최했던 전라남도는 14년 만에 역대 최대 규모(총 9578명 / 선수 6061명, 임원 및 관계자 3517명)로 장애인체전을 다시 개최하게 됐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 대표 선수단이 31개 종목(선수부 28개, 동호인부 18개)에 참가한다.
‘높이 퍼져라 전남의 소리’를 주제로 목포종합경기장에서 열린 개회식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 장미란 제2차관, 대한장애인체육회 정진완 회장, 전라남도 김영록 도시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영록 도지사는 환영사에서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모두 하나 되는 국민 대통합의 스포츠 대축제”라며 “선수 여러분 모두가 더 큰 꿈을 향해 힘차게 날아오르는 새 역사의 무대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진완 회장은 “지난주 막을 내린 항저우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서도 전국장애인체전을 통해 성장한 200여명의 선수들이 우수한 경기력으로 종합 4위라는 쾌거를 달성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서도 뛰어난 잠재력을 가진 선수들이 더 많이 발굴되어 대한민국 장애인체육의 미래 주역이 되길 기대하겠다”고 개회사를 전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기념사를 통해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최근 건립된 목포 반다비체육센터처럼 정부는 누구나 차별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사회통합형 체육시설을 늘리는 등 장애인의 스포츠 권리를 더욱 철저히 보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의 기념사는 장미란 제2차관이 대독했다.
한편 대회 기간 중 부대행사로 목포종합경기장 인근에서 3일부터 7일까지 스포츠체험형 장애인식개선 프로그램인 ‘드림패럴림픽’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전남 목포 소재 초·중등학생과 대회를 찾은 방문객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드림프로그램은 휠체어배드민턴, 보치아, 쇼다운 등 장애인스포츠를 직접 체험하며 장애에 대한 인식을 바꾸는 기회를 제공한다. ‘장애인스포츠 인권 페스티벌’도 함께 운영하여 참가자를 대상으로 장애인 인권 의식도 높일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
또한 대한장애인체육회에서는 3일 개회식장 인근에서 전국장애인체전 최초로 오프라인 머천다이징 매장을 운영한다. 매장에서는 대한장애인체육회의 다양한 공식 상품(후드티, 맨투맨티, 모자 등)을 구입할 수 있다.
대한장애인체육회 공식 후원사인 롯데칠성음료와 한국토요타자동차에서도 성공적인 장애인체전을 위해 다양한 후원을 실시한다. 롯데칠성음료는 스포츠음료를 선수단 및 관계자를 대상으로 지원하고 한국토요타자동차는 개회식장에서 참가 선수단을 대상으로 따뜻한 음료를 제공한다.
한편 이번 대회는 모든 경기를 TV 및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중계한다. 먼저 KBS 1TV를 통해 배드민턴(6일 오전 11시), 골볼(7일 오후 2시 10분), 좌식배구(8일 오전 11시) 경기를 생방송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이외 다른 종목은 대한장애인체육회TV(KPC-TV) 및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일부 종목 VOD중계)한다.
대회의 세부 경기 일정 및 결과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대회 관련 실시간 소식은 대한장애인체육회 공식 블로그, 페이스북 등을 통해서 만날 수 있다. raining99@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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