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삼촌?" 뷔, 신속 호칭정리…박진영 "아빠한테 못할 말 있으면" 화답

정혜원 기자 2023. 11. 3.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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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 뷔와 박진영이 조카와 삼촌으로 서로의 호칭을 정리했다.

3일 뷔는 "앞으로 삼촌인가요?"라며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방송화면을 캡처해 게재했다.

앞서 1일 방송된 '유퀴즈'에는 JYP 박진영과 하이브 방시혁이 출연해 방탄소년단에 대해 언급했다.

이를 본 뷔가 자신들을 '조카'라고 표현한 박진영에게 "앞으로는 삼촌이냐"고 물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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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탄소년단 뷔(왼쪽), 박진영.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뷔와 박진영이 조카와 삼촌으로 서로의 호칭을 정리했다.

3일 뷔는 "앞으로 삼촌…인가요?"라며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방송화면을 캡처해 게재했다.

앞서 1일 방송된 '유퀴즈'에는 JYP 박진영과 하이브 방시혁이 출연해 방탄소년단에 대해 언급했다. 방시혁은 박진영과 함께 JYP에서 일을 하다가 독립해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한 후 방탄소년단을 탄생시켰다.

▲ 박진영(왼쪽), 방시혁. 출처| 박진영 SNS

이에 박진영도 방탄소년단을 언급하며 "어떤 시상식에 시혁이가 못 왔는데 저는 갔다. 그때 방탄소년단이 있었는데 아빠 없는 것 같은 모습이더라. (방탄소년단은) 내 동생의 자녀들이다. 너무 반가워서 불러서 건배를 한 적이 있다. 그들은 나를 그렇게 생각 안 하겠지만, 나한테는 조카같다"고 방탄소년단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인 바 있다.

이를 본 뷔가 자신들을 '조카'라고 표현한 박진영에게 "앞으로는 삼촌이냐"고 물은 것이다. 특히 박진영은 뷔의 게시글을 공유하며 "삼촌 박(엉클 박): 아빠에게 못할 말이 있을 땐…"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뷔는 지난 9월 솔로 앨범 '레이오버'를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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