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체류' 한국인·가족 16명 동승 日수송기 도쿄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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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에 체류하던 한국인과 일본인 등 46명을 태운 일본 자위대 수송기가 오늘 도쿄에 도착했습니다.
일본 정부가 자국민 대피를 위해 투입한 항공자위대 수송기는 현지시간 2일 밤 이스라엘 텔아비브 벤구리온 공항을 출발해 오늘 오후 6시 45분쯤 하네다공항에 착륙했습니다.
이는 같은 달 한국 정부가 공군 수송기로 이스라엘 교민 163명을 대피시킬 때 일본인과 가족 51명을 무상으로 함께 이송한 데 대한 '보답' 차원에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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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에 체류하던 한국인과 일본인 등 46명을 태운 일본 자위대 수송기가 오늘 도쿄에 도착했습니다.
일본 정부가 자국민 대피를 위해 투입한 항공자위대 수송기는 현지시간 2일 밤 이스라엘 텔아비브 벤구리온 공항을 출발해 오늘 오후 6시 45분쯤 하네다공항에 착륙했습니다.
수송기에는 한국인 15명과 일본인 20명, 베트남인 4명, 대만인 1명을 포함해 전체 46명이 탑승했습니다.
한국인들은 현지에 잠시 머물다 귀국하거나 나리타공항으로 이동해 한국행 비행기를 탑승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무력 충돌이 시작된 이후 일본 정부가 자위대 수송기로 자국민을 이송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
앞서 일본 정부는 지난달 21일에도 일본인 60명과 한국인 18명 등을 태워 도쿄로 이송했습니다.
이는 같은 달 한국 정부가 공군 수송기로 이스라엘 교민 163명을 대피시킬 때 일본인과 가족 51명을 무상으로 함께 이송한 데 대한 '보답' 차원에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철현 기자(78h@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540109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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