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출신 루친스키, 오클랜드서 방출…허리 수술 여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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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NC 다이노스에서 활약한 뒤 빅리그에 복귀했던 오른손 투수 드루 루친스키(34)가 1년 만에 방출됐다.
루친스키는 2019년부터 2022년까지 NC에서 121경기에 등판해 53승 36패 평균자책점 3.06의 성적을 거둔 뒤 지난해 12월 오클랜드와 1+1년 총액 800만 달러(약 106억원)에 계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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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에서 뛰었던 루친스키 [AFP=연합뉴스]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이적 소식을 알리는 MLB 트레이드루머스는 3일(한국시간) "오클랜드 애슬레틱스는 루친스키와 2024년 옵션을 실행하지 않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루친스키는 2019년부터 2022년까지 NC에서 121경기에 등판해 53승 36패 평균자책점 3.06의 성적을 거둔 뒤 지난해 12월 오클랜드와 1+1년 총액 800만 달러(약 106억원)에 계약했다.
2023년 연봉 300만 달러(40억원)를 보장받고, 오클랜드가 재계약을 택하면 2024년에 500만 달러(66억원)를 받는 조건이었다.
루친스키는 큰 기대를 받았으나 올 시즌 4경기에 등판해 4패 평균자책점 9.00의 참담한 성적을 거뒀다.
지난 5월 중순엔 퇴행성 허리 질환으로 부상자 명단에 오른 뒤 더는 공을 던지지 못했다.
루친스키는 7월 수술대에 올라 시즌 아웃됐고 오클랜드는 계약 해지를 선택했다. (연합뉴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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