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뱅크’ 문종업, 멀티 퍼포머의 화려한 귀환···‘X.O.X’ 음방 최초 공개

KBS 방송화면 캡처

가수 문종업이 2년 3개월 만의 화려한 귀환을 알렸다.

문종업은 3일 오후 방송된 KBS2 ‘뮤직뱅크’에 출연해 두 번째 미니앨범 ‘SOME (썸)’ 타이틀곡 ‘X.O.X’ 무대를 음악 방송 최초로 공개했다.

문종업은 다크하고 세련된 스타일링으로 무대에 등장했다. 섹시 콘셉트를 흡수한 문종업은 와일드한 카리스마와 몽환적인 무드를 넘나드는 치명적인 매력으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장악했다.

‘완성형 멀티 퍼포머’ 문종업의 저력이 무대에서 빛을 발했다. 문종업은 스타일리시한 사운드를 따라 감각적이면서도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펼치며 그간의 내공과 음악적인 성장을 동시에 입증했다. 손으로 ‘X’와 ‘O’를 그리는 동작과 골반을 돌리는 포인트 안무도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SOME’은 2년 3개월 만에 돌아온 문종업만의 특별한 색깔과 이야기를 만날 수 있는 앨범이다. 올라운드 아티스트 문종업의 더욱 깊고 견고해진 음악적 역량을 담은 완성도 높은 트랙으로 글로벌 팬들의 호평을 이끌고 있다.

타이틀곡 ‘X.O.X’는 문종업이 직접 작사에 참여한 곡으로, 문종업의 서늘한 포스, 퇴폐적인 섹시함, 몽환적인 나른함까지 무한한 매력을 극대화했다. B.A.P, 유노윤호, 허니제이, 전효성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참여한 댄스 챌린지는 인스타그램 릴스에서 조회수 200만 뷰를 돌파하며 뜨거운 화제를 낳고 있다.

문종업은 계속해서 다양한 방식으로 팬들과 소통을 펼칠 예정이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