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예원, 2023 KLPGA 상금왕 확정… 13억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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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원이 2023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상금왕에 올랐다.
상금 랭킹 23위인 박지영이 무릎 부상으로 기권을 선언하면서 이예원은 남은 대회 결과에 상관없이 상금 랭킹 1위를 확정했다.
지난해에는 신인왕을 차지했던 이예원은 2년차에 상금왕에 오르며 왕도를 걷게 됐다.
이예원은 "상금왕도 큰 목표 중 하나였는데 확정했다는 게 뿌듯하고, 올 시즌을 정말 잘 보낸 거 같아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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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이예원이 2023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상금왕에 올랐다.
이예원은 3일 제주시 엘리시안 제주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에쓰오일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3타를 줄여 중간합계 6언더파 138타를 쳐 선두에 1타 뒤진 공동 4위로 마쳤다.
상금 랭킹 23위인 박지영이 무릎 부상으로 기권을 선언하면서 이예원은 남은 대회 결과에 상관없이 상금 랭킹 1위를 확정했다.
올시즌 3승을 거둔 이예원은 13억2668만원을 확보했다. 시즌 마지막 대회 결과에 상관없이 상금 1위를 확정한 것이다.
지난해에는 신인왕을 차지했던 이예원은 2년차에 상금왕에 오르며 왕도를 걷게 됐다.
이예원은 "상금왕도 큰 목표 중 하나였는데 확정했다는 게 뿌듯하고, 올 시즌을 정말 잘 보낸 거 같아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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