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경찰서 건물서 20대 여성 추락해 숨져

신정은 2023. 11. 3.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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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후 5시쯤 서울 마포경찰서 건물에서 진정인 조사를 받은 20대 여성이 추락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5시쯤 '쿵 소리가 났다'는 신고를 접수해 출동, 심정지 상태인 A씨에게 심폐소생술(CPR)을 한 뒤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A씨는 오후 6시쯤 사망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후 2시쯤 마포서를 찾아 포인트 환전형 사기 피해를 호소했으며 진정인 조사를 받고 나오던 길에 건물 위쪽으로 올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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