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브리핑] 컵대회 결승 설욕 노리는 현대모비스, 관건은 외곽 봉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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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가 컵대회 결승 패배를 설욕할 수 있을까.
울산 현대모비스는 3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부산 KCC를 상대로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를 치른다.
KBL 컵대회 결승 패배 설욕을 노리는 현대모비스는 KCC 외곽을 봉쇄하는 데에 중점을 뒀다.
현대모비스는 컵대회에서 KCC가 사흘 연속 경기라는 점을 감안, 경기 초반부터 압박수비를 펼치며 기선을 제압했으나 이후 수비가 급격히 무너져 역전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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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현대모비스는 3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부산 KCC를 상대로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를 치른다.
KBL 컵대회 결승 패배 설욕을 노리는 현대모비스는 KCC 외곽을 봉쇄하는 데에 중점을 뒀다. “이승현에게 줄 득점은 내주더라도 외곽을 막을 생각이다. 허웅이 20점하고 이근휘, 이호현, 정창영 다 10점 이상하면 어렵다”라는 게 조동현 감독의 견해다.
현대모비스는 컵대회에서 KCC가 사흘 연속 경기라는 점을 감안, 경기 초반부터 압박수비를 펼치며 기선을 제압했으나 이후 수비가 급격히 무너져 역전패한 바 있다. 당시와 현재는 상황이 다르다. KCC는 당시 강행군을 치렀지만, 시즌 개막 후는 일정에 여유가 있다. 체육관 대관 사정으로 인해 지난달 28일 원주 DB전 이후 처음으로 치르는 경기다.
현대모비스가 참고자료로 삼아야 하는 경기는 지난달 29일 고양 소노전이다. 현대모비스는 88-99로 패, 소노의 창단 첫 승 제물이 됐다.
조동현 감독은 “상대 팀 4번에 득점을 주더라도 이정현(소노)을 막았어야 한다. 상대 약점을 더 공략하는 경기를 했어야 하는데 그 부분이 안 돼 아쉬웠다”라고 말했다. 이어 “알리제 존슨에 대한 수비는 꼭 게이지 프림이 하진 않을 것이다. 국내선수들에게 1대1을 주문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베스트5
현대모비스 : 김태완 이우석 김국찬 함지훈 프림
KCC : 이호현 정창영 이근휘 이승현 라건아
#사진_점프볼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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