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축산물공판장 냉동창고서 '액화암모니아' 누출…인명피해 無

김진석 기자 2023. 11. 3.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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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축산물공판장 냉동창고에서 액화 암모니아가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3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47분쯤 경북 고령군 다산면에 위치한 농협 고령축산물공판장 냉동창고에서 액화 암모니아가 누출됐다.

3000리터의 액화 암모니아가 적재된 공판장 탱크에서 10개의 냉장고로 옮기는 사이 노후된 가지 배관을 통해 누출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환경 당국은 공판장 관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와 안전관리 여부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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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모니아 누출 소방훈련 (자료사진)/사진제공=뉴스1


농협 축산물공판장 냉동창고에서 액화 암모니아가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3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47분쯤 경북 고령군 다산면에 위치한 농협 고령축산물공판장 냉동창고에서 액화 암모니아가 누출됐다.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119 특수대응단을 투입해 암모니아 배관을 잠근 뒤 방제작업을 했다.

이번 사고는 시설 노후가 원인이었다. 3000리터의 액화 암모니아가 적재된 공판장 탱크에서 10개의 냉장고로 옮기는 사이 노후된 가지 배관을 통해 누출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환경 당국은 공판장 관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와 안전관리 여부를 조사 중이다.

김진석 기자 wls742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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