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 5연승 도전 DB 김주성 감독 “최승욱 선발, 벨란겔 수비”[경기브리핑]

이웅희 2023. 11. 3.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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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가 원정에서 가스공사를 상대로 개막 5연승에 도전한다.

DB 김주성 감독은 3일 대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가스공사와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제프)위디 비자 발급을 받을 때 춘천에 직접 갔다. 선수들은 열심히 뛰고 있는데 내가 그거라도 해야하지 않겠나"라면서 "위디는 경력자이고, 높이가 있다. 수비와 블록, 리바운드에 신경써달라고 부탁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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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 김주성 감독이 선수들에게 작전을 지시하고 있다. 사진 | KBL


[스포츠서울 | 대구=이웅희기자] DB가 원정에서 가스공사를 상대로 개막 5연승에 도전한다.

DB 김주성 감독은 3일 대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가스공사와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제프)위디 비자 발급을 받을 때 춘천에 직접 갔다. 선수들은 열심히 뛰고 있는데 내가 그거라도 해야하지 않겠나”라면서 “위디는 경력자이고, 높이가 있다. 수비와 블록, 리바운드에 신경써달라고 부탁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제프 위디는 이날 선수등록을 마치고, 가스공사전에 출전하며 KBL 복귀전을 앞두고 있다.

가스공사에 대해선 김 감독은 “에너지 싸움이다. 스타일이 비슷하다. 결국 실책과 리바운드 싸움이 될 거 같다. 공격을 할 때 에너지가 밀릴 수 있는 부분이 있는데 초반 밀리지 않으면 대등하게 잘 할 거 같다”면서 “벨란겔이 잘 휘젓고 다닌다. 벨란겔 수비를 최승욱에 맡겨보려고 한다. 니콜슨에 슛을 안 줄 수 없는데 터프샷을 쏘게 하려고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iaspire@sportsseo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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