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생활교육학회, ‘포스트코로나 시대 식생활 교육의 미래 비전과 추진 방향’ 추계학술대회 개최

한국식생활교육학회(회장 전혜경)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식생활 교육의 미래 비전과 추진 방향’이라는 주제로 10일 오후 1시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2023년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코로나 팬데믹을 겪으면서 국민건강과 지속가능한 식생활에 대한 관심이 커진 가운데 이에 부응한 식생활교육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범국민적 실천도 더욱 중요해졌다. 이에 학회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코로나로 앞당겨진 미래 사회변화와 식생활교육 전망’에 대한 기조 강연과 함께 ▲포스트코로나시대 문화자본과 식생활교육의 푸드리터러시 ▲국민식생활실태 현황과 미래 식생활교육 추진전략 ▲지속가능한 식생활교육 연구개발을 위한 앞으로의 과제 ▲디지털 시대에 식생활교육 매체 발굴 및 확산 방안 등의 주제발표를 통해 향후 과제들을 짚어볼 예정이다.

아울러 ‘지역 식문화 및 도시 식문화를 활용한 식생활교육 운영 사례발표’로 생샌한 현장의 실천 정보와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한편종합토론을 통해 미래 식생활교육의 비전과 추진과제에 대한 관계 전문가들의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한편 학술대회에 앞서 오전 11시부터는 ‘2023년 대한민국 식생활교육 대상 시상식’이, 학술대회가 마치는 오후 4시30분부터는 ‘식생활교육매체 경진대회 시상식’이 진행된다.

전혜경 한국식생활교육학회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가 ‘제4차 식생활교육기본계획’수립을 앞두고 식생활교육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코로나로 인해 앞당겨진 미래의 새로운 일상 속에서 식생활교육의 비전, 추진 방향·전략·과제 등을 함께 모색해 나가는 귀한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