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링엄과 ‘잉글랜드 커넥션’ 구축한다…카르바할 후계자는 첼시 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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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가 또다른 잉글랜드 선수 영입을 추진한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3일(한국시간) "레알은 리스 제임스(23, 첼시)가 새로운 주드 벨링엄(20)이 되길 원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레알의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또다른 잉글랜드 선수 영입에 대해 찬성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팀토크'는 "레알은 올시즌을 통해 제임스를 면밀히 점검할 것이다. 레알이 그의 영입에 열중하고 있는 것은 확실하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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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또다른 잉글랜드 선수 영입을 추진한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3일(한국시간) “레알은 리스 제임스(23, 첼시)가 새로운 주드 벨링엄(20)이 되길 원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레알은 지난 7월 벨링엄을 영입했다. 맨체스터 시티(맨시티), 리버풀, 파리생제르맹(PSG)과 같은 구단의 경쟁을 따돌리기 위해 1억 300만 유로(약 1,443억 원)의 이적료가 투입됐다.
영입 효과는 훌륭했다. 벨링엄은 올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13경기 13골 3도움을 올렸다. 공격진의 부족한 득점력에 대한 아쉬움을 날려버리기에 충분했다.
벨링엄의 활약 덕분에 잉글랜드 출신 선수에 대한 평가도 좋아졌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레알의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또다른 잉글랜드 선수 영입에 대해 찬성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유력한 영입 후보로는 제임스가 떠올랐다. 제임스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탄탄한 수비력과 날카로운 크로스 능력으로 레알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제임스를 향한 레알의 관심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제임스를 다니엘 카르바할의 이상적인 대체자라고 평가하고 있는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은 올여름에도 그의 영입을 추진한 바 있다.
레알은 카르바할 후계자 영입이 시급하다. 카르바할은 지난 시즌부터 급격한 하락세를 타기 시작했다. 실책이 잦아지면서 그를 대체할 선수를 영입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졌다.
레알행이 성사될 가능성은 어느 정도 열려있다. ‘팀토크’는 “레알은 올시즌을 통해 제임스를 면밀히 점검할 것이다. 레알이 그의 영입에 열중하고 있는 것은 확실하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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