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 올해 첫 8% 이상 올라…신작 '쓰론 앤 리버티' 흥행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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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주가가 신작 '쓰론 앤 리버티(TL)' 흥행 기대에 강세다.
전날 엔씨소프트가 신작 TL의 세부정보를 공개하자 시장이 반응했다.
엔씨소프트의 주가수익비율(PER)은 17.91배로 넥슨게임즈(44.65배) 등 경쟁사와 비교하면 낮은 편이다.
엔씨소프트가 '블레이드앤소울' 이후 11년 만에 새로 선보이는 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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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주가가 신작 ‘쓰론 앤 리버티(TL)’ 흥행 기대에 강세다. 엔씨소프트는 3일 8.61% 오른 25만8500원에 마감했다. 올 들어 8% 넘게 상승한 것은 처음이다.
전날 엔씨소프트가 신작 TL의 세부정보를 공개하자 시장이 반응했다. TL 베타테스트에서 혹평받은 자동사냥 등 기능을 개선했다고 밝힌 게 영향이 컸다. 업계에서 “지나친 과금을 유도한다”는 비판을 받는 확률형 아이템을 배제한 것도 긍정적으로 평가받았다. 엔씨소프트가 동종업체 대비 저평가됐다는 점도 반등의 배경이다. 엔씨소프트의 주가수익비율(PER)은 17.91배로 넥슨게임즈(44.65배) 등 경쟁사와 비교하면 낮은 편이다. TL은 다음달 7일 출시된다. 엔씨소프트가 ‘블레이드앤소울’ 이후 11년 만에 새로 선보이는 게임이다.
배태웅 기자 btu104@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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