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청조 구속영장 발부…"주거 일정하지 않고 도망 우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씨의 재혼 상대로 알려졌던 전청조씨에 대해 법원이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서울동부지법 신현일 부장판사는 오늘(3일) 오후 2시 30분부터 사기 혐의를 받고 있는 전 씨의 영장실질심사를 한 뒤 "도망할 우려가 있고 주거가 일정치 않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전 씨에 대한 고소·고발을 접수해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지난달 31일 경기도 김포 전 씨의 친척 집에서 전 씨를 체포해 어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씨의 재혼 상대로 알려졌던 전청조씨에 대해 법원이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서울동부지법 신현일 부장판사는 오늘(3일) 오후 2시 30분부터 사기 혐의를 받고 있는 전 씨의 영장실질심사를 한 뒤 "도망할 우려가 있고 주거가 일정치 않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전 씨는 강연 등을 하면서 알게 된 이들로부터 투자금 명목으로 돈을 건네받아 가로채거나 이를 위해 대출을 받도록 유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이 지금까지 파악한 사기 범행 피해자 수는 15명, 피해 규모는 19억 원을 넘습니다.
전 씨에 대한 고소·고발을 접수해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지난달 31일 경기도 김포 전 씨의 친척 집에서 전 씨를 체포해 어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홍순준 기자 kohsj@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11월인데 왜 모기가?…"지난해 2배" 올해 유독 많은 이유 [스브스픽]
- '가자 탈출' 한국인, 유튜브로 K-컬처 전파해왔다 [1분핫뉴스]
- 놀림받던 '늑대인간' 소녀…하루아침에 신분상승
- 혼자 사는 남편 반찬 챙겨준 아내…이혼 요구했다 살해당해
- "휴가 망쳤다"…'#한국여행금지' 게시물 100만 건, 왜?
- 별안간 날아든 '교통 위반 과태료'…차량번호가 다르다?
- 유빈, '전 남친' 권순우 언급 "술 끊은 계기…테니스까지 그만둘 수 없어"
- 절반 넘게 "제사 계획 없다"…성균관이 제안한 '제사상'
- 남현희 측 "세상 시끄럽게 해 죄송…벤틀리 경찰에 압수 요청"
- 너클로 맞아 신혼 피해자 실명…10대가 감형받은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