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따라오면 죽인다" 여중생 벽돌로 위협 강도 시도한 50대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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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에서 여중생을 위협해 금품 갈취를 시도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울산 남부경찰서는 50대 남성 A씨를 특수강도 혐의로 검거해 조사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9시 10분께 울산시 남구 삼산동의 거리를 지나가던 여중생을 협박해 돈을 빼앗으려 한 혐의를 받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범행 현장 인근에서 A씨를 발견해 긴급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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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길에서 여중생을 위협해 금품 갈취를 시도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울산 남부경찰서는 50대 남성 A씨를 특수강도 혐의로 검거해 조사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9시 10분께 울산시 남구 삼산동의 거리를 지나가던 여중생을 협박해 돈을 빼앗으려 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여학생에게 벽돌을 보여주며 "안따라오면 죽이겠다"며 협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여학생이 저항하자 그대로 달아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범행 현장 인근에서 A씨를 발견해 긴급체포했다.
경찰은 A씨에게 정신적인 문제가 있는 것으로 보고 병원 입원 조치를 검토 중이다.
minjum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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