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R 전승 새 역사 도전’ 신영철 감독 “과도한 긴장 안 돼…이중 서브? 우리 팀은 안 한다” [MK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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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가 구단 최초 개막 6연승과 더불어 1라운드 전승이라는 새 역사에 도전하다.
우리카드 신영철 감독은 선수단에게 과도한 긴장감 방지를 주문하는 한편 최근 논란이 된 이중 서브와 관련해 반대 의사를 확고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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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가 구단 최초 개막 6연승과 더불어 1라운드 전승이라는 새 역사에 도전하다. 우리카드 신영철 감독은 선수단에게 과도한 긴장감 방지를 주문하는 한편 최근 논란이 된 이중 서브와 관련해 반대 의사를 확고히 했다.
우리카드는 11월 3일 안산상록수실내체육관에서 OK금융그룹과 2023~24 V-리그 1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우리카드는 개막 5연승으로 승점 14점을 기록하면서 리그 선두에 올라 있다. 2위 삼성화재(4승 1패 승점 11점)와 격차는 승점 3점이다.
2라운드를 앞두고 보완점에 대해 신 감독은 “(송)명근이는 준비가 아직 더 필요하다. 2라운드부터는 세터와 호흡도 더 올라와야 한다. 다른 팀들이 재정비한다면 우리 팀이 내려갈 확률이 높아 보인다. 그런 확률을 줄이기 위해 필요한 부분을 2라운드 전에 보완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최근 V-리그에서 불거진 이중 서브 논란과 관련해 신 감독은 명확한 반대 의사를 밝혔다. 이중 서브는 서브 타격 타이밍을 일부러 늦춰 포지션 폴트를 유도하는 기술이다.
신 감독은 “우리 팀은 안 한다. 규정에 큰 문제가 될 건 없어 보이는데 그렇게 하면 기본적인 경기력보다는 무언가 다른 쪽에 더 신경 써야 한다. 배구 팬들의 입장에서 보면 어떨까 싶다. 다른 팀이 만약 이중 서브를 한다면 진짜 화가 날 때 우리도 결정적으로 쓸 게 하나 있다(웃음). 몰라서 안 하는 게 아니다. 한국 배구가 가야할 길이 있다고 생각한다. 나는 그렇게 안 할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한편, 3승 1패 승점 7점으로 리그 4위에 올라 있는 OK금융그룹 오기노 마사지 감독은 “현대캐피탈전 4세트에 출전한 신호진이 오늘(3일) 경기에 선발 출전한다. 상대가 전승 팀이라 도전해야 한다. 레오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신호진을 함께 내세울 것”이라며 우리카드 개막 6연승 저지 의지를 다졌다.
안산=김근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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