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이게 사람 못 믿는 이유" 핼러윈 날 집 앞 CCTV 돌려보니…어른들 부끄럽게 만든 아이들의 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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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핼러윈 날 아이들을 위해 문 앞에 놔둔 사탕과 과자들을 남김 없이 쓸어간 어른들의 영상이 비판받고 있습니다.
코디 테이트는 핼러윈에 분장을 하고 돌아다닐 아이들을 위해 사탕과 과자가 수북하게 담긴 통을 현관에 뒀는데 어른들이 달려와 모조리 가져갔다며 "이게 사람들을 믿을 수 없는 이유"라고 비판했습니다.
코디의 영상이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 퍼지자, 누리꾼들은 지난 핼러윈에 촬영된 아이들의 영상을 공유하며 '아이들보다 못한 어른들'이라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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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핼러윈 날 아이들을 위해 문 앞에 놔둔 사탕과 과자들을 남김 없이 쓸어간 어른들의 영상이 비판받고 있습니다.
지난 1일 미국 미국 컨트리 그룹 위스키 마이어스의 멤버 코디 테이트는 자신의 SNS에 핼러윈 당일 촬영된 CCTV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코디 테이트는 핼러윈에 분장을 하고 돌아다닐 아이들을 위해 사탕과 과자가 수북하게 담긴 통을 현관에 뒀는데 어른들이 달려와 모조리 가져갔다며 "이게 사람들을 믿을 수 없는 이유"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사람들 이후 다녀간 모든 아이들은 사탕을 하나도 못 먹게 됐다"며 "영상에 찍힌 어른들의 신원을 아는 사람들의 연락을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누리꾼들은 영상 속에 어른들을 따라 사탕을 챙기는 아이들을 보며 "이 아이들은 이 어른들과 똑같이 자라거나 더 나쁜 아이들이 될 것이다. 슬프다"라는 반응을 남겼습니다.
코디의 영상이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 퍼지자, 누리꾼들은 지난 핼러윈에 촬영된 아이들의 영상을 공유하며 '아이들보다 못한 어른들'이라 비판했습니다.
작년 핼러윈과 2019년 핼러윈에 촬영된 영상에서는 핼러윈 분장을 한 아이들이 텅 빈 사탕 통에 자신의 사탕 자루에서 사탕을 꺼내 나눠주고 떠나는 모습이 담겨 있었습니다.
한편 일부 누리꾼들이 사탕을 쓸어간 이들의 인종을 지적하며 비난하자, "라틴계 사람으로서 사과드린다"며 대신 사과하는 누리꾼도 있었습니다.
(구성 : 진상명 / 편집 : 정다운 / 제작 : 디지털뉴스제작부)
진상명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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