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청년농업인 급감에 맞춤형 지원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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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가 청년농업인들의 생활 안정과 경쟁력 확보를 위한 맞춤형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3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지난 2022년 전남지역의 청년 농업인은 3만 2천여 명으로 전체 농업인의 11.1%를 차지하고 있다.
전라남도는 영농 혁신 프로젝트로 주거 공간 부족 등 청년 농업인 유입의 걸림돌을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정책으로 해결할 계획이다.
전라남도가 맞춤형 지원사업을 통해 성공적으로 청년농업인을 육성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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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농촌 유입과 안정적인 영농 정착 위해 전남형 영농혁신 프로젝트 추진
총 사업비 30억 원 투입…스마트 팜 조성·주거 공간·문화시설 확충
전라남도가 청년농업인들의 생활 안정과 경쟁력 확보를 위한 맞춤형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3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지난 2022년 전남지역의 청년 농업인은 3만 2천여 명으로 전체 농업인의 11.1%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전남의 고령농이 증가하면서 전남 내 청년농업인은 지난 2010년 8만 2천여 명과 비교해 무려 5만여 명이나 급감했다.
이에 전라남도는 오는 2024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 청년층의 농촌유입과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위해 '전남형 영농혁신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했다.
전라남도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스마트 청년 농업인 1만 명을 육성할 계획이다. 전라남도는 영농 혁신 프로젝트로 주거 공간 부족 등 청년 농업인 유입의 걸림돌을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정책으로 해결할 계획이다.
전라남도는 총 사업비 30억 원을 투입해 공모 사업에 선정된 지자체에 스마트팜 조성과 함께 주거 공간, 문화 시설 등을 확충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전남도 관계자는 "이번 달 중순까지 지역 내 인구감소지역인 16개 군을 대상으로 수요 조사를 한 뒤 올해 안에 프로젝트 대상 지자체를 선정할 예정이다"면서 "이번 사업을 통해 외지에서 청년도 들어오고 기존 청년들이 문화 생활도 즐길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전라남도가 맞춤형 지원사업을 통해 성공적으로 청년농업인을 육성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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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김한영 기자 10@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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