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승점 0점대' 프랭크 램파드, 충격의 감독직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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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에서 경기당 0.45점의 승점을 수확하는, 충격적인 부진을 겪었던 프랭크 램파드가 또 한번 감독직으로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램파드는 지난 2017년 7월 1일 처음으로 유소년 코치로 임명, 이어 더비 카운티와 첼시를 거치며 현재까지의 '커리어 하이'를 기록한 바 있다.
2부리그 소속 더비 카운티에서는 57경기 평균 1.63점의 승점을 획득했으며, 이어 첼시에서는 84경기 평균 1.75점의 승점을 획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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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이솔 기자) 첼시에서 경기당 0.45점의 승점을 수확하는, 충격적인 부진을 겪었던 프랭크 램파드가 또 한번 감독직으로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3일(한국시간) 스페인 매체 문도 데로프티보는 램파드의 감독직 복귀 가능성을 전했다.
그를 원하는 클럽은 영국 2부리그(챔피언십) 소속의 브리스톨 시티다. 브리스톨 시티는 현재 리그 15위에 올라 있는, 무난한 2부리그 중위권 구단이다.
구단이 해산할 뻔한 위기도 있었으나, 4부리그까지 가는 힘겨운 사투 끝에 2-3부에 정착한 브리스톨 시티는 지난 2015-16 시즌을 끝으로 더는 3부리그로 강등되지 않고 2부리그에서 생존 경쟁을 펼치고 있는 팀이다.
감독 자리도 공석이다. 지난 2020-21시즌부터 팀을 이끌었던 전임자 나이젤 피어슨은 지난 30일 카디프 시티와의 경기 직후 해임됐다.
성적 상으로는 최근 5경기에서 2승 3패로 나쁘지 않은 흐름이었으며, 리그 전체 순위에서도 15위로 예년(2022-23시즌 14위, 2021-22시즌 16위)과 크게 다르지 않다. 램파드와의 접촉 때문으로 볼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램파드는 지난 2017년 7월 1일 처음으로 유소년 코치로 임명, 이어 더비 카운티와 첼시를 거치며 현재까지의 '커리어 하이'를 기록한 바 있다.
2부리그 소속 더비 카운티에서는 57경기 평균 1.63점의 승점을 획득했으며, 이어 첼시에서는 84경기 평균 1.75점의 승점을 획득한 바 있다.
그러나 에버턴과 첼시를 거치며 상황은 악화됐다. 에버턴에서는 44경기 평균 승점 1.00점을, 돌아온 첼시 2기(임시감독)에서는 11경기에서 단 0.45점을 획득하는 데 그쳤다.
첼시는 그 결과 지난 1993-94 시즌 이래(14위) 최악의 성적인 리그 12위로 시즌을 마쳤다. 자연스레 감독으로써의 역량이 의심받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결과적으로 브리스톨 타운이 코치를 해임한 상황에서, 램파드의 부활의 기점이 될 수 있는 감독 선임은 곧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더비 카운티 시절 선보였던 활약만 선보일 수 있다면, 램파드는 안정적인 2부리그 감독으로써 다시금 경력을 이어나가게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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