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반려동물 시장 개척나선 K-스타트업, 현지에 AI 기술 공급

최태범 기자 2023. 11. 3.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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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설립된 에이아이포펫은 반려동물을 위한 헬스케어 앱 '티티케어'를 운영하고 있다.

반려인이 앱을 통해 반려동물의 눈과 피부, 걷는 모습 등을 촬영하면 AI가 촬영한 부위를 분석해 질병 관련 이상징후를 알려준다.

훌리는 이번 계약에 따라 1년 동안 그리스와 키프로스 지역에서 에이아이포펫의 AI 기술 기반 반려동물 눈·피부 건강 체크 서비스의 활용 권한을 갖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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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기반 반려동물 헬스케어 스타트업 에이아이포펫이 그리스의 반려동물 전문 보험사 훌리(Hoolie)와 AI 건강 체크 기술 제공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2020년 설립된 에이아이포펫은 반려동물을 위한 헬스케어 앱 '티티케어'를 운영하고 있다. 반려인이 앱을 통해 반려동물의 눈과 피부, 걷는 모습 등을 촬영하면 AI가 촬영한 부위를 분석해 질병 관련 이상징후를 알려준다.

AI 분석 결과에 대해 궁금증이 있거나 동물병원 방문이 어려운 상황이라면 수의사와 일대일 실시간 채팅으로 상담을 받아볼 수 있다.

훌리는 그리스 최초의 온라인 반려동물 보험사다. 훌리는 이번 계약에 따라 1년 동안 그리스와 키프로스 지역에서 에이아이포펫의 AI 기술 기반 반려동물 눈·피부 건강 체크 서비스의 활용 권한을 갖게 된다.

허은아 에이아이포펫 대표는 "미국, 중국, 일본, 스웨덴, 이집트 등 다양한 국가에서 AI 기술과 필름형 영양제에 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앞으로 더 많은 나라에 우리의 기술과 제품을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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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범 기자 bum_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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