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신, KPGA 골프존-도레이 오픈 2R 선도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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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신이 한국프로골프(PGA) 코리안투어 '골프존-도레이 오픈'(총상금 7억원·우승상금 1억4000만원) 2라운드에서 공동 선두에 올랐다.
박은신은 3일 경북 구미 골프존 카운티 선산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9개, 보기 2개를 쳐 7언더파 65타를 기록했다.
중간합계 13언더파 131타를 친 박은신은 공동 선두에 올랐다.
2라운드에서만 무려 8타를 줄인 김홍택은 박은신, 정한밀과 함께 공동 선두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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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니스대상 포인트 1위 함정우 공동 5위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박은신이 한국프로골프(PGA) 코리안투어 '골프존-도레이 오픈'(총상금 7억원·우승상금 1억4000만원) 2라운드에서 공동 선두에 올랐다.
박은신은 3일 경북 구미 골프존 카운티 선산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9개, 보기 2개를 쳐 7언더파 65타를 기록했다.
중간합계 13언더파 131타를 친 박은신은 공동 선두에 올랐다.
지난해 2승을 올렸던 박은신은 통산 세 번째 KPGA 코리안투어 우승에 도전한다. 또한 대회 2연패를 노린다.
박은신은 "단독 선두로 경기를 마쳐 기분이 매우 좋다. 오늘 잔여 경기까지 치러 체력적으로 힘들었지만 덤덤하게 플레이했다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디펜딩 챔피언인 그는 "대회 2연패를 향해 가는데, 결과보다 과정에 집중하는 플레이를 하고 싶다. 이 코스는 그린 위에서의 플레이가 중요하다. 중요한 건 퍼트와 마음가짐이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틀 연속 선두를 지킨 정한밀은 생애 첫 우승에 도전한다.
2라운드에서만 무려 8타를 줄인 김홍택은 박은신, 정한밀과 함께 공동 선두에 자리했다. 김홍택은 6년 만에 통산 두 번째 우승을 노린다.
강경남은 중간합계 12언더파 132타를 기록해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제네시스대상 포인트 1위 함정우는 중간합계 11언더파 133타로 공동 5위에 올랐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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