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메가시티 서울과 함께 충청·호남·PK·TK 통합도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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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에서 논의되는 김포의 서울 편입과 관련된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메가시티 서울과 함께 충청, 호남, PK(부산·경남), TK(대구·경북) 통합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지사는 "역사성, 정체성이 같은 충청, 호남, PK, TK 통합을 메가시티 서울과 함께 검토하자"며 "지방 메가시티들도 자족 능력 확대로 국내 균형발전, 세계 도시들과의 경쟁력 향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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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스1) 김대벽 기자 = 여권에서 논의되는 김포의 서울 편입과 관련된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메가시티 서울과 함께 충청, 호남, PK(부산·경남), TK(대구·경북) 통합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수도권 빨대 현상을 타파하고 균형발전을 위해서는 지방도시를 더 확장해서 수도권처럼 교육, 문화, 의료, 교통시설을 완벽하게 갖춰 원심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 지사는 "역사성, 정체성이 같은 충청, 호남, PK, TK 통합을 메가시티 서울과 함께 검토하자"며 "지방 메가시티들도 자족 능력 확대로 국내 균형발전, 세계 도시들과의 경쟁력 향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부연했다.
그는 "서울과 김포 통합 얘기가 나오니까 인근 도시들도 통합 여론이 나오면서 시끌벅적하다"며 "대구·경북은 2019년도 통합추진위를 만들어 공론화 과정을 거쳤으나 당시 21대 총선을 의식해 확정하지 못한 채 아쉬움을 가지고 있다"고 했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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