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전체 사육 소 대상 럼피스킨병 긴급백신 접종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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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3일 충북에서 첫 럼피스킨병이 발생한 이후 아직까지 도내에서 추가 확진 농장은 없는 가운데 전체 사육 소를 대상으로 한 백신 접종도 모두 마무리됐다.
충청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3일 도내에서 사육 중인 전체 소 27만 6400여 마리에 대한 럼피스킨병 백신 접종을 모두 완료했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 달 23일 음성군 원남면의 한 축산농가에서 도내 첫 럼피스킨병이 발생하자 사육하던 소 9마리를 살처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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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3일 충북에서 첫 럼피스킨병이 발생한 이후 아직까지 도내에서 추가 확진 농장은 없는 가운데 전체 사육 소를 대상으로 한 백신 접종도 모두 마무리됐다.
충청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3일 도내에서 사육 중인 전체 소 27만 6400여 마리에 대한 럼피스킨병 백신 접종을 모두 완료했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 달 23일 음성군 원남면의 한 축산농가에서 도내 첫 럼피스킨병이 발생하자 사육하던 소 9마리를 살처분했다.
이어 반경 10km 방역대의 긴급 백신 접종을 마무리한 데 이어 전체 사육 소로 접종 대상을 확대했다.
다만 현재까지 전국적으로 확진 농가가 75곳으로 확대되는 등 확산세가 계속되고 있는 데다 백신 항체 형성까지 3주 가량의 소요되는 만큼 방제 소독 등 차단 방역에는 여전히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백신 접종이 완료되는 오는 10일까지 일제 방역소독 주간을 운영하기로 했다"며 "축산 농가에 서식하는 럼피스킨병 매개 곤충 방제를 위한 집중 소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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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박현호 기자 ckatnfl@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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