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마약재활센터서 화재로 최소 27명 사망 17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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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북부의 한 마약 재활센터에서 3일 화재가 발생해 최소 27명이 사망했다고 이란 국영 언론들이 보도했다.
화재는 2일 아침 일찍 사설 재활센터에서 시작됐으며, 어두운 하늘로 화염과 연기가 치솟는 영상이 TV로 방영됐다.
이란에서 이러한 화재 사고는 드물지 않은데, 주로 안전 조치의 무시, 노후화된 시설, 부적절한 응급 서비스 때문이다.
지난 9월에는 이란 국방부 소유의 자동차 배터리 공장에서 1주일도 못 되는 사이 두 차례 화재가 발생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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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헤란(이란)=AP/뉴시스]유세진 기자 = 이란 북부의 한 마약 재활센터에서 3일 화재가 발생해 최소 27명이 사망했다고 이란 국영 언론들이 보도했다.
국영 TV는 또 17명이 부상, 수도 테헤란에서 북서쪽으로 약 200㎞ 떨어진 랑그루드시의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덧붙였다.
화재는 2일 아침 일찍 사설 재활센터에서 시작됐으며, 어두운 하늘로 화염과 연기가 치솟는 영상이 TV로 방영됐다.
화재는 진화됐으며, 당국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란에서 이러한 화재 사고는 드물지 않은데, 주로 안전 조치의 무시, 노후화된 시설, 부적절한 응급 서비스 때문이다.
지난 9월에는 이란 국방부 소유의 자동차 배터리 공장에서 1주일도 못 되는 사이 두 차례 화재가 발생했었다. 당시 사상자에 대한 보고는 없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dbtpwl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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