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축산물공판장 냉동창고서 액화암모니아 누출…인명피해 없어

정우용 기자 2023. 11. 3.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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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후 3시 47분쯤 경북 고령군 다산면 농협 고령축산물공판장 냉동창고에서 액화 암모니아가 누출되는 사고가 났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119특수대응단을 투입해 암모니아 배관을 잠그고 방제작업을 했다.

사고는 3000리터의 액화암모니아가 적재된 공판장 탱크에서 10개의 냉장고로 배관을 통해 액화암모니아를 옮기는 도중 발생했으며 냉장고와 냉장고 사이 노후된 가지배관에서 누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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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모니아 누출 소방훈련 (자료사진)/뉴스1 ⓒ News1 정진욱 기자

(고령=뉴스1) 정우용 기자 = 3일 오후 3시 47분쯤 경북 고령군 다산면 농협 고령축산물공판장 냉동창고에서 액화 암모니아가 누출되는 사고가 났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119특수대응단을 투입해 암모니아 배관을 잠그고 방제작업을 했다.

사고는 3000리터의 액화암모니아가 적재된 공판장 탱크에서 10개의 냉장고로 배관을 통해 액화암모니아를 옮기는 도중 발생했으며 냉장고와 냉장고 사이 노후된 가지배관에서 누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인명피해는 없다.

경찰과 환경당국은 공판장 관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와 안전관리 여부를 조사 중이다.

고농도의 암모니아는 부식성이 있고 독성물질로 분류돼 있다.

news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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