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사장 해임 내부 결정...영풍제지 사태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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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이 영풍제지 미수금 사태에 대한 책임을 물어 황현순 사장을 경질하기로 했습니다.
키움증권은 황 사장을 비롯한 주요 임원들에 대해 회사 내부적으로 이 같은 결정을 내리고 이번 달 안에 이사회를 열어 최종 확정할 예정입니다.
황 사장은 2000년 키움증권에 입사해 투자운용본부장, 리테일총괄본부장 겸 전략기획본부장, 그룹전략경영실장 등을 거쳐 지난해 1월 대표이사 사장에 선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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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이 영풍제지 미수금 사태에 대한 책임을 물어 황현순 사장을 경질하기로 했습니다.
키움증권은 황 사장을 비롯한 주요 임원들에 대해 회사 내부적으로 이 같은 결정을 내리고 이번 달 안에 이사회를 열어 최종 확정할 예정입니다.
영풍제지 미수 거래를 차단하지 못한 리스크 관리 소홀과 4천943억 원의 미수금 발생 등 일련의 사태에 대한 경질성 인사입니다.
황 사장은 2000년 키움증권에 입사해 투자운용본부장, 리테일총괄본부장 겸 전략기획본부장, 그룹전략경영실장 등을 거쳐 지난해 1월 대표이사 사장에 선임됐습니다.
지난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연임됐지만 회사가 두 차례나 주가조작 사건에 휘말리면서 남은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물러나게 됐습니다.
키움증권은 지난 4월 차액결제거래(CFD) 서비스를 이용한 '라덕연 사건'에 이어 영풍제지 주가조작 사건에도 연루되며 사회적 물의를 빚었습니다.
YTN 나연수 (ysn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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