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맞아?"…NBA '외계인' 웸반야마에 열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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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 안토니오의 신인 웸반야마의 등장으로 NBA가 들썩이고 있습니다.
2m 24cm의 큰 키와 긴 팔을 이용해 덩크를 척척 꽂아 넣는 모습을 보면 탄성이 절로 나는데요.
2m 24cm의 웸반야마가 자유투 라인 부근에서 날아올라 그대로 덩크를 꽂아 넣습니다.
지난주 데뷔한 '괴물 신인' 웸반야마는 자신의 우상 듀란트가 있는 피닉스를 상대로 38점 10리바운드를 폭발하며 존재감을 뽐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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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샌 안토니오의 신인 웸반야마의 등장으로 NBA가 들썩이고 있습니다. 2m 24cm의 큰 키와 긴 팔을 이용해 덩크를 척척 꽂아 넣는 모습을 보면 탄성이 절로 나는데요. 사람이 아닌 것 같다는 의미에서 '외계인'이라고 불릴 정도입니다. 정주희 기자입니다.
[기자]
2m 24cm의 웸반야마가 자유투 라인 부근에서 날아올라 그대로 덩크를 꽂아 넣습니다.
두 손을 들고 살짝 뛰었을 뿐인데 상대편 선수가 나동그라지고, 동료의 부정확한 패스도 긴 팔을 이용해 쉽게 받아냅니다.
동료가 높이 던져준 공을 림에 넣는 모습은 묘기에 가까웠습니다.
<NBA 중계>
"세상에, 긴 팔을 이용해 넣었습니다. 상대팀인 피닉스 팬들도 이 장면을 보고 웃네요."
웸반야마의 3점슛을 막기 위해 상대 선수가 손을 힘껏 뻗어보지만, 공은 완벽한 포물선을 그리면서 림에 들어갑니다.
장신임에도 민첩한 몸놀림으로 수비를 따돌리는 모습은 '가드' 못지 않습니다.
지난주 데뷔한 '괴물 신인' 웸반야마는 자신의 우상 듀란트가 있는 피닉스를 상대로 38점 10리바운드를 폭발하며 존재감을 뽐냈습니다.
뛰어난 신체조건과 재능으로 '외계인'으로 불리며, NBA 무대에서 서서히 본색을 드러내고 있는 웸반야마,
<빅터 웸반야마/샌 안토니오 스퍼스>
"(샤크, 데이비드 로빈슨의 신인 때와 비교되는 건) 더 높은 곳으로 가서 모든 기록들을 깨고 싶게 만듭니다."
NBA 최고의 스타들도 엄지를 치켜세웠습니다.
<케빈 듀란트/피닉스 선즈>
"웸반야마는 경기를 단순하게 만들었습니다. 훌륭한 선수들이 그렇게 하죠."
팬들도 '슬렌더맨' 할로윈 분장까지 그의 일거수일투족에 열광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정주희입니다.(g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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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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