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남겨두고 떠날 수밖에…음바페, 레알 오면 연봉 490억 받는다

김민철 2023. 11. 3. 18: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킬리앙 음바페(24, 파리생제르맹)의 영입을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는 각오다.

스페인 매체 '엘 치링기토'는 3일(한국시간) "음바페는 내년 여름 레알 마드리드에 입단할 경우 세후 3,500만 유로(약 490억 원)의 순수익을 매년 벌어들이게 된다"라고 보도했다.

일각에서는 레알이 올여름 음바페를 영입하기 위해 2억 5천만 유로(약 3,574억 원)의 이적료를 장전했다는 주장이 제기되기도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킬리앙 음바페(24, 파리생제르맹)의 영입을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는 각오다.

스페인 매체 ‘엘 치링기토’는 3일(한국시간) “음바페는 내년 여름 레알 마드리드에 입단할 경우 세후 3,500만 유로(약 490억 원)의 순수익을 매년 벌어들이게 된다”라고 보도했다.

음바페는 지난해부터 레알의 영입후보로 거론됐다. 레알은 현재 세계 최고의 공격수로 평가받는 음바페를 영입해 새로운 갈락티코를 완성하길 원했다.

올여름 영입 가능성이 제기되기도 했다. 계약 연장 문제를 두고 파리생제르맹(PSG)과 음바페가 대립하자 레알 이적설이 유력하게 거론됐다.

구체적인 조건까지 언급됐다. 일각에서는 레알이 올여름 음바페를 영입하기 위해 2억 5천만 유로(약 3,574억 원)의 이적료를 장전했다는 주장이 제기되기도 했다.

실제로 이적이 이뤄지지는 않았다. PSG는 네이마르가 팀을 떠나자 음바페를 급하게 1군으로 불러들였다. 이제는 계약 연장까지 타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레알 이적설은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다. 음바페는 내년 6월 PSG와의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다. 지금부터 2개월 이후에는 음바페와의 사전 협상과 계약까지 가능한 셈이다.

천문학적인 계약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레알은 음바페와의 계약을 위해 세후 3,500만 유로의 연봉을 준비한 것으로 전해졌다.

팀 내 최고 수준에 해당하는 연봉이다. 음바페가 레알과의 계약에 합의한다면 토니 크로스, 루카 모드리치와 같은 세계 최고 선수들을 제치고 팀 내 최고 연봉자가 될 수 있다.

레알 선수들도 음바페의 합류를 반길 것으로 보인다. 오렐리앙 추아메니는 최근 인터뷰를 통해 “나는 음바페가 레알에 합류하길 바란다”라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아울어 “세계 최고의 선수라면 반드시 레알에서 뛰어야 한다. 음바페도 그런 선수 중 한 명이다. 그가 레알에 합류했으면 좋겠다”라고 설득하기도 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