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 JDC·KAIST와 제주 스타트업 투자 활성화 업무합의서 체결
구현주 기자 2023. 11. 3. 17:55
[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SK증권이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제주 스타트업 발굴·육성 및 투자유치 지원을 위한 업무 합의서’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지난 3월 SK증권이 JDC와 체결한 업무 협약 후속 조치다. JDC와 KAIST가 추천하는 제주 소재 유망 기업을 SK증권이 운영 중인 ‘지역혁신 벤처투자조합’ 재원을 활용해 투자를 검토하는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세 기관은 투자뿐만 아니라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창업 지원 △제주 소재 유망 스타트업·창업가에 대한 정보 공유 등 사후 지원 활성화 △인프라, 기술 연계, 자문 등으로 스타트업을 육성한다.
또한 세 기관은 지난 2일 업무합의서 체결 후 제주 유망 기업을 소개하는 투자유치 설명회를 SK증권 마포오피스에서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JDC가 운영하는 스타트업 지원 공간 입주기업 4개사 나니아랩스, 스프링클라우드, 이온어스, 소프트베와 출자회사 그리고, KAIST 교원 창업기업 에이투어스 등이 참가했다.
전우종 SK증권 사장은 “제주 창업·벤처기업 생태계 활성화를 통해 우리 사회 전체가 지속가능한 발전을 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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