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관위, 내년 총선 대비 시·도선관위원장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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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3일 내년 4월에 있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대비 시·도선관위원장 회의를 개최했다.
선관위에 따르면, 이날 전국 17개 시·도선관위원장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노태악 중앙선거관리위원장 주관으로 내년 총선을 앞두고 선거관리 대책과 주요 현안을 논의하는 시·도선관위원장 회의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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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노선웅 기자 =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3일 내년 4월에 있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대비 시·도선관위원장 회의를 개최했다.
선관위에 따르면, 이날 전국 17개 시·도선관위원장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노태악 중앙선거관리위원장 주관으로 내년 총선을 앞두고 선거관리 대책과 주요 현안을 논의하는 시·도선관위원장 회의가 열렸다.
노 위원장은 "지금부터 5개월여 남은 제22대 국회의원선거는 선거관리위원회가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조직 혁신 성과와 선거관리 전문가로서의 위상을 국민들에게 보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선거를 공정하고 투명하게 관리해 국민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각 시·도선관위원장을 포함한 선관위 모든 구성원들이 유념해 선거를 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노 위원장은 △정확하고 투명한 선거관리 △정보보안 강화해 대국민 신뢰 제고 △생성형 AI 등을 활용한 허위정보에 강력 대응 △국민이 공감하는 법규운용 및 올바른 여론 형성 △인사 공정성 강화 등 조직 혁신 노력 등을 유념할 사안으로 언급했다.
이에 따라 국민의 정치적 의사표현과 자유로운 선거참여는 보장하되, 위법행위에는 엄정 대응을 예고했다. 또 생성형 AI 등 신기술이 선거운동에 다양하게 활용될 것이 예상되므로 허위사실 공표·비방 등 위법행위에 대한 대응체계 구축 및 신속 조치를 강조했다.
아울러 선거여론조사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중대 여론조사범죄를 철저히 조사·조치하겠다고 밝혔다.
buen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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