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솔 16기 상철 "영숙 외모 제일 마음에 들었다…그때부터 직진"

김송이 기자 2023. 11. 3.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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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16기 상철이 여성 출연자 중 영숙의 외모가 가장 마음에 들어 적극적으로 다가갔다고 고백했다.

2일 방송된 ENA·SBS Plus 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는 16기 상철의 미국 생활이 담겼다.

상철은 형에게 "(내가 나온) '나는 솔로' 봤어?"라고 물었고, 형은 "영숙님하고 티키타카가 좋더라"는 감상평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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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A·SBS Plus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서울=뉴스1) 김송이 기자 = '나는 솔로' 16기 상철이 여성 출연자 중 영숙의 외모가 가장 마음에 들어 적극적으로 다가갔다고 고백했다.

2일 방송된 ENA·SBS Plus 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는 16기 상철의 미국 생활이 담겼다.

지난주 상철이 워싱턴주 원주민 보호 구역에 위치한 자신의 자가를 공개한 데 이어, 이번에는 상철의 친형 부부가 방문해 함께 식사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상철은 형에게 "(내가 나온) '나는 솔로' 봤어?"라고 물었고, 형은 "영숙님하고 티키타카가 좋더라"는 감상평을 전했다.

상철은 "사람들이 영숙이하고 (나하고) 안 어울리는 것 같으면서도 티키타카가 된다고 하더라"며 동의했고, 형은 "둘이 케미가 있더라"고 말했다.

상철은 영숙에 대해 "외모가 제일 눈에 들어왔고, 그때부터 계속 다가갔는데 엎치락뒤치락 여러 사건들이 벌어지고 이렇게 됐다"는 속내를 털어놨다. 상철과 영숙은 최종 커플이 되지는 못했다.

형은 "많은 분들이 (너를) 좋아해 주셔서 고맙더라. 귀엽게 봐주고"라며 동생을 흐뭇하게 바라봤고, 상철은 "솔직히 내가 화제 될 줄 전혀 몰랐다"고 말했다.

이어 상철은 첫 촬영을 회상하며 "첫날에 0표 받아서 '여기 괜히 나왔나? 가족 망신이다'라고 생각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SBS '짝' 23기 출신인 형도 "나도 첫인상에서 0표 받았다. 첫인상에서 (표) 못 받으면 하늘 무너지면서 '여기 왜 나왔나' 이 생각밖에 안 든다. 나도 (그때가) 생각 난다"고 공감하며 함께 웃었다.

syk1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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