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의 착용해주세요"…4일 부산불꽃축제 당일 비·강풍 예보

손연우 기자 2023. 11. 3.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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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부산불꽃축제 개최 당일(4일) 우천·강풍이 예보됨에 따라 부산시가 긴급 점검에 나섰다.

관람객 안전을 위해 시는 유선방송, 긴급재난문자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안전사고에 유의하고 강우 시 우산 대신 우의를 착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기로 했다.

김경덕 부산시 시민안전실장은 "긴급재난문자 등 안내사항을 참고해 비가 올 경우 우산 대신 우의를 준비하고 미끄러짐 등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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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긴급 안전 대책 점검
부산불꽃축제 안내 포스터(부산시청 제공)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제18회 부산불꽃축제 개최 당일(4일) 우천·강풍이 예보됨에 따라 부산시가 긴급 점검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4일 주요 행사 시간대인 오후 6~9시 강우량은 10~20mm, 평균 풍속은 5m/s, 파고는 0.5~1.5m로 예보됐다고 3일 밝혔다.

시는 돌발상황에 대비해 재난안전통신망을 통해 유관기관 상황 신속 공유 등을 강조하며 비상연락체계를 더욱 강화했다.

관람객 안전을 위해 시는 유선방송, 긴급재난문자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안전사고에 유의하고 강우 시 우산 대신 우의를 착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기로 했다.

또 해상 관람선박과 방파제·테트라포드 등 해양시설과 도시철도 등 교통시설 안전대책 등을 다시 점검해 강우 시 촘촘히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지속적인 기상 모니터링을 통해 상황별 안전관리대책을 강화해 나가는 동시에 행사 개최 조정 요건을 충족하는 즉시 정책회의를 통해 개최 여부를 조정한다는 계획이다.

김경덕 부산시 시민안전실장은 "긴급재난문자 등 안내사항을 참고해 비가 올 경우 우산 대신 우의를 준비하고 미끄러짐 등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syw534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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