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식 장관 "해병대 사령관 교체 흠결 발견 안 돼...임기 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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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해병대 채 상병 순직 사건과 관련해 해병대 지휘관들에게 인사 책임을 묻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신 장관은 국방부 기자단 간담회에서 채 상병 순직 사건과 관련해 김계환 사령관에 대한 의혹은 다 일방적인 주장이고 교체할 만한 어떠한 흠결도 발견되지 않았다며 임기를 보장할 생각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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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해병대 채 상병 순직 사건과 관련해 해병대 지휘관들에게 인사 책임을 묻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신 장관은 국방부 기자단 간담회에서 채 상병 순직 사건과 관련해 김계환 사령관에 대한 의혹은 다 일방적인 주장이고 교체할 만한 어떠한 흠결도 발견되지 않았다며 임기를 보장할 생각이라고 말했습니다.
다만 임성근 해병대 1사단장에 대해서는 임기가 다 돼 보직을 조정할 것이라며 나머지 소장 가운데 사단장을 하지 않은 2명이 올가을 사단장을 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을 억제하고 유사시에 대응하는 전략사령부 초대 사령관에는 공군 중장을 앉힐 것이라며, 사령부는 내년 하반기쯤 창설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육군사관학교가 추진하는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과 관련해선 여전히 필요하다는 입장을 피력했지만, 연내 이전은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YTN 김문경 (mk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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