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준법 기구 설립...위원장에 김소영 전 대법관

김태민 2023. 11. 3.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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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단 논란으로 위기를 겪고 있는 카카오가 회사의 준법·윤리 경영을 감시할 외부기구인 '준법과 신뢰 위원회'를 설립하고 초대위원장으로 김소영 전 대법관을 위촉했습니다.

'준법과 신뢰 위원회'는 독립된 외부 조직으로 설립돼, 카카오 관계사의 주요 위험요인 선정과 준법 감시 시스템 구축 등에 관여할 예정입니다.

카카오의 '준법과 신뢰 위원회'는 추가 외부 인사 영입 등 조직이 갖춰지면, 올해 안에 공식 출범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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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단 논란으로 위기를 겪고 있는 카카오가 회사의 준법·윤리 경영을 감시할 외부기구인 '준법과 신뢰 위원회'를 설립하고 초대위원장으로 김소영 전 대법관을 위촉했습니다.

'준법과 신뢰 위원회'는 독립된 외부 조직으로 설립돼, 카카오 관계사의 주요 위험요인 선정과 준법 감시 시스템 구축 등에 관여할 예정입니다.

또 최근 문제가 된 과도한 관계사 상장이나 공정거래법 위반, 시장 독과점, 최고 경영진의 준법 의무 위반에 대한 감시 통제 등에 대한 관리 감독과 조사를 담당할 방침입니다.

카카오 창업자인 김범수 미래이니셔티브 센터장은 카카오가 기존 경영방식으로 더는 지속 가능하지 않은 상황이란 위기 의식을 갖고 있다며 국민 눈높이에 맞는 경영시스템을 갖출 때까지 뼈를 깎는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카카오의 '준법과 신뢰 위원회'는 추가 외부 인사 영입 등 조직이 갖춰지면, 올해 안에 공식 출범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게 됩니다.

YTN 김태민 (t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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