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골드글러브 이어 실버슬러거 최종후보까지…공수 겸장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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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의 김하성(28)이 실버슬러거 내셔널리그 유틸리티 부문 최종 후보로 선정됐습니다.
김하성은 최고의 수비수가 받는 골드글러브 2개 부문(2루수·유틸리티) 최종 후보에도 각각 뽑히는 등 올시즌 공격과 수비 모두에서 빅리그 정상급 선수로 인정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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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의 김하성(28)이 실버슬러거 내셔널리그 유틸리티 부문 최종 후보로 선정됐습니다.
실버슬러거는 포지션별 최고 공격력을 뽐낸 타자에게 주는 상으로, 올 시즌 2루수와 유격수, 3루수 등 2개 이상 포지션을 소화한 김하성은 유틸리티 부문 최종후보 4명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김하성은 최고의 수비수가 받는 골드글러브 2개 부문(2루수·유틸리티) 최종 후보에도 각각 뽑히는 등 올시즌 공격과 수비 모두에서 빅리그 정상급 선수로 인정받았습니다.
다만, 실버슬러거 수상 가능성은 낮습니다. 코디 벨린저(시카고 컵스), 무키 베츠(LA 다저스), 스펜서 스티어(신시내티 레즈) 등 다른 후보 3명의 성적이 김하성보다 앞서는 상황입니다.
대신 골드글러브의 주인공이 되기엔 충분합니다. 2루수 부문에선 니코 호너(시카고 컵스), 브라이스 스탓(필라델피아)과 경쟁하고, 유틸리티 부문에서는 무키 베츠, 토미 에드먼(세인트루이스)을 이겨내야 하는데, 김하성의 수상 가능성이 낮지는 않다는 분석입니다.
골드글러브 수상자 발표는 우리 시간으로 오는 6일 오전 8시 30분부터 순차적으로 이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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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한준 기자 / beremoth@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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