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 맞아? 카리스마 지휘자 대변신…'마에스트라' 첫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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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애가 클래식 판을 흔드는 세계적인 마에스트라로 돌아온다.
tvN 새 토일드라마 '마에스트라'는 전 세계 단 5%뿐인 여성 지휘자 마에스트라, 천재 혹은 전설이라 불리는 차세음이 자신의 비밀을 감춘 채 오케스트라를 둘러싼 사건의 진실을 찾아가는 미스터리 드라마.
이영애의 새로운 연기 변신이 펼쳐질 '마에스트라'와의 첫 만남에 대한 기대가 더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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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이영애가 클래식 판을 흔드는 세계적인 마에스트라로 돌아온다.
tvN 새 토일드라마 ‘마에스트라’는 전 세계 단 5%뿐인 여성 지휘자 마에스트라, 천재 혹은 전설이라 불리는 차세음이 자신의 비밀을 감춘 채 오케스트라를 둘러싼 사건의 진실을 찾아가는 미스터리 드라마.
이런 가운데 이영애의 새로운 변신을 먼저 확인할 수 있는 지휘 포스터를 공개해 기대감이 쏟아지고 있다. 포스터 속 이영애는 음악에 완전히 심취해 있는 표정과 앞을 향해 한껏 손을 뻗은 동작으로 오케스트라의 음악이 절정을 향해 치닫고 있음을 몸소 표현하고 있다.
그러나 보기만 해도 압도감을 일으키는 동작 위로 새겨진 ‘완벽했던 지휘, 모든 것이 어긋나기 시작했다’라는 문구가 불안한 예감을 자아낸다. 마치 현이 끊어진 바이올린처럼 포스터를 가로지르는 틀어진 사선이 위태로운 불협화음을 알리는 듯하다. 차세음 앞에 어떤 위기가 도사리고 있는지 궁금해진다.
한편, 오케스트라에 얽힌 미스터리를 짐작게 하는 ‘마에스트라’는 이영애의 뜨거운 열정과 에너지로 완성도를 높여가고 있다. 특히 지휘 포스터의 경우 촬영 당시 클래식 음악에 맞춰 직접 지휘하는 모습을 담았다고 해 남다른 생동감과 힘이 느껴진다. 단아하고 부드러운 이미지를 벗어던지고 심플한 의상, 짧은 머리로 카리스마 넘치는 지휘자로 변신한 이영애의 달라진 모습이 또한 시선을 붙든다.
이영애의 새로운 연기 변신이 펼쳐질 ‘마에스트라’와의 첫 만남에 대한 기대가 더 커진다. 포디움 위에서 더욱 찬란히 빛나는 마에스트라 이영애의 활약이 담긴 '마에스트라'는 오는 12월 9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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