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취임 1년6개월 평가 공직자 인사 낙제점

박윤균 기자(gyun@mk.co.kr) 2023. 11. 3.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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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소폭 상승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3일 발표됐다.

한국갤럽이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2일까지 전국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윤 대통령의 직무수행 평가를 물은 결과, 긍정평가 비율은 34%로 집계됐다. 지난주 결과보다 1%포인트 상승한 것이다. 긍정평가를 내린 이유로는 외교가 우선적으로 꼽혔으며, 부정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물가 등이 언급됐다.

취임 1년6개월째를 맞아 실시된 분야별 정책 평가에선 외교 정책에 대한 긍정평가 비율이 40%로 가장 높았으며, 공직자 인사와 관련해선 응답자의 17%만이 합격점을 줬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박윤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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