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시장 찾은 하나금융 "소상공인 1000억 지원"
한우람 기자(lamus@mk.co.kr) 2023. 11. 3. 17:36
하나은행이 고금리 장기화, 경기 둔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1000억원 규모 금융 지원책을 내놓았다. 또한 하나금융 경영진이 서울 광장시장을 찾아 소상공인들에게서 현장 어려움을 직접 들었다. 3일 하나은행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총 1000억원 규모 금융 지원을 한다고 밝혔다. 다음달부터 하나은행 개인사업자 고객 30만명을 대상으로 이자 캐시백, 서민금융 공급 확대, 에너지 생활비와 통신비 지원, 경영 컨설팅 지원 등에 나선다는 내용이다.
금융 지원 효과를 높이기 위해 소상공인에게서 현장 목소리를 듣는 자리도 가졌다. 이승열 하나은행장, 강성묵 하나증권 대표이사, 이호성 하나카드 대표이사 등 하나금융 경영진은 이날 오전 광장시장을 방문했다.
[한우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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