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 “자녀들 운동부 후배처럼 다뤄, 등짝도 때려”(안정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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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축구선수 겸 방송인 안정환이 자녀 교육관에 관한 생각을 전했다.
이날 안정환은 자녀들에게 미안함을 전했다.
아울러 안정환은 "그러다가 현타가 와서 대화를 많이 했다. 그때부터 바꿨다. 내가 생각을 하고 행동했다"라며 "초등학생이 뭘 안다고 왜 내가 그렇게 대했을까. 나는 가끔 아이들 등짝도 때리고 그랬다. 엄청나게 후회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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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승아 기자]
전 축구선수 겸 방송인 안정환이 자녀 교육관에 관한 생각을 전했다.
지난 2일 안정환은 자신의 채널 '안정환 19'에 '가장의 무게'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김남일이 게스트로 출연해 안정환과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안정환은 자녀들에게 미안함을 전했다. 안정환은 "내가 아버지가 있었다면 자식들에게 더 잘해줄 방법을 알았을 텐데 그게 안 되더라"라며 "처음엔 아이들을 운동부 후배 다루듯이 했었던 거다. '이걸 왜 못해? 해야지'라는 식으로 말했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안정환은 "그러다가 현타가 와서 대화를 많이 했다. 그때부터 바꿨다. 내가 생각을 하고 행동했다"라며 "초등학생이 뭘 안다고 왜 내가 그렇게 대했을까. 나는 가끔 아이들 등짝도 때리고 그랬다. 엄청나게 후회했다"라고 설명했다. (사진='안정환 19' 캡처)
뉴스엔 서승아 nellstay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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