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으로 집어먹고 대화하고…'어쩌다 사장3' 2회만에 비위생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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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사장3'이 방송 2회만에 비위생 논란이 제기됐다.
지난 2일 방송된 tvN '어쩌다 사장3'에서는 조인성과 차태현 한효주 임주환 윤경호 등이 미국 캘리포니아주 마리나에 위치한 아세아 마켓에서 첫 영업을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어쩌다 사장3'는 조인성 차태현의 세 번째 한인 마트 영업일지로 지난주 첫 방송분이 6%를, 지난 2일 방송분인 2회가 6.6%(닐슨코리아 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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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어쩌다 사장3'이 방송 2회만에 비위생 논란이 제기됐다.
지난 2일 방송된 tvN '어쩌다 사장3'에서는 조인성과 차태현 한효주 임주환 윤경호 등이 미국 캘리포니아주 마리나에 위치한 아세아 마켓에서 첫 영업을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들은 영업 시작 전 김밥 재료를 준비했다. 그 과정에서 출연진이 앞치마와 위생모를 착용하지 않고 재료를 준비하는 모습이 보였다. 두건을 쓴 조인성 외에는 아무도 위생모를 착용하지 않았다는 점에서도 시청자들의 지적이 이어졌다.
또한 재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위생 장갑을 낀 손으로 밥을 먹어본다거나 음식의 간을 본 후 같은 장갑으로 재료를 준비하거나 김밥을 싸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무엇보다 비말 차단을 위한 마스크도 착용하지 않은 채 많은 대화를 나누는 모습도 우려를 자아냈다.
이는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화두에 올라 더욱 논란이 되고 있다. 일부 누리꾼들은 현지 위생 규정에 맞춰 촬영했을 것이라고 추측했으나, 또 다른 누리꾼들은 "한국 방송이면 국내 시청자 기준에 맞춰서 방송을 만들어야 한다" "다른 해외 요리 예능에서도 마스크와 두건을 매번 착용하던데" "김밥에 침이라도 튈까 걱정"이라는 등의 의견을 남겼다.
한편 '어쩌다 사장3'는 조인성 차태현의 세 번째 한인 마트 영업일지로 지난주 첫 방송분이 6%를, 지난 2일 방송분인 2회가 6.6%(닐슨코리아 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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