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으로 집어먹고 대화하고…'어쩌다 사장3' 2회만에 비위생 논란

장아름 기자 2023. 11. 3. 17: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어쩌다 사장3'이 방송 2회만에 비위생 논란이 제기됐다.

지난 2일 방송된 tvN '어쩌다 사장3'에서는 조인성과 차태현 한효주 임주환 윤경호 등이 미국 캘리포니아주 마리나에 위치한 아세아 마켓에서 첫 영업을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어쩌다 사장3'는 조인성 차태현의 세 번째 한인 마트 영업일지로 지난주 첫 방송분이 6%를, 지난 2일 방송분인 2회가 6.6%(닐슨코리아 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vN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어쩌다 사장3'이 방송 2회만에 비위생 논란이 제기됐다.

지난 2일 방송된 tvN '어쩌다 사장3'에서는 조인성과 차태현 한효주 임주환 윤경호 등이 미국 캘리포니아주 마리나에 위치한 아세아 마켓에서 첫 영업을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들은 영업 시작 전 김밥 재료를 준비했다. 그 과정에서 출연진이 앞치마와 위생모를 착용하지 않고 재료를 준비하는 모습이 보였다. 두건을 쓴 조인성 외에는 아무도 위생모를 착용하지 않았다는 점에서도 시청자들의 지적이 이어졌다.

또한 재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위생 장갑을 낀 손으로 밥을 먹어본다거나 음식의 간을 본 후 같은 장갑으로 재료를 준비하거나 김밥을 싸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무엇보다 비말 차단을 위한 마스크도 착용하지 않은 채 많은 대화를 나누는 모습도 우려를 자아냈다.

이는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화두에 올라 더욱 논란이 되고 있다. 일부 누리꾼들은 현지 위생 규정에 맞춰 촬영했을 것이라고 추측했으나, 또 다른 누리꾼들은 "한국 방송이면 국내 시청자 기준에 맞춰서 방송을 만들어야 한다" "다른 해외 요리 예능에서도 마스크와 두건을 매번 착용하던데" "김밥에 침이라도 튈까 걱정"이라는 등의 의견을 남겼다.

한편 '어쩌다 사장3'는 조인성 차태현의 세 번째 한인 마트 영업일지로 지난주 첫 방송분이 6%를, 지난 2일 방송분인 2회가 6.6%(닐슨코리아 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aluemchang@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