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대선 1년 앞···누가 되든 통상압박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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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1월 5일(현지 시간) 치러지는 미국 대선은 글로벌 무역·통상 구도와 외교·안보 지형을 밑동부터 재편하는 중대 분수령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조 바이든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리턴 매치'가 거의 확실시되는 가운데 누가 당선되더라도 '미 경제 우선주의'와 '통상 압박'이 심화될 것이라는 게 대체적인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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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1월 5일(현지 시간) 치러지는 미국 대선은 글로벌 무역·통상 구도와 외교·안보 지형을 밑동부터 재편하는 중대 분수령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조 바이든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리턴 매치’가 거의 확실시되는 가운데 누가 당선되더라도 ‘미 경제 우선주의’와 ‘통상 압박’이 심화될 것이라는 게 대체적인 분석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중국에 대한 첨단 산업 수출통제를 한층 강화한 ‘바이드노믹스 시즌 2’를 내세울 것으로 예상되며 트럼프 전 대통령은 모든 수입품에 관세 10%를 부과하는 업그레이드된 ‘마가 정책(MAGA·미국을 다시 위대하게)’을 표방할 것으로 보인다.
누가 대통령이 되더라도 자국 산업 보호와 여타 국가에 대한 통상 압력을 강화하는 기조를 천명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무역 비중이 높은 한국 경제에는 적지 않은 부담이 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 대선은 간접선거제로 각 주에 배분된 총 538명의 선거인단 중 270명 이상을 확보하는 후보가 승자가 된다.
워싱턴=윤홍우 특파원 seoulbird@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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