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세관, 개청 140주년 기념행사 열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세관(세관장 장웅요)은 3일 개청 140주년을 맞아 다양한 개청 기념행사를 열었다.
기념사에서 장웅요 세관장은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사회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관세행정에 대한 국민의 요구가 늘고 있다"며 "부산세관이 수출입 현장 최일선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그간의 역사를 디딤돌 삼아 끊임없는 혁신으로 미래를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세관(세관장 장웅요)은 3일 개청 140주년을 맞아 다양한 개청 기념행사를 열었다.
부산세관은 1883년 11월 3일, 지금의 부산데파트 인근에서 부산해관(세관의 청나라식 명칭)으로 개청했고, 1907년 12월 부산세관으로 명칭이 변경됐다.
세관은 직원들과 관세행정협조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청 기념식을 개최하고, 기념식 이후에는 '관세청 新비전 선포식'을 열었다.
관세청은 '혁신하는 관세청, 도약하는 글로벌 중추 국가'를 새로운 비전으로 내세웠다.
기념사에서 장웅요 세관장은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사회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관세행정에 대한 국민의 요구가 늘고 있다"며 "부산세관이 수출입 현장 최일선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그간의 역사를 디딤돌 삼아 끊임없는 혁신으로 미래를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념식에서는 평소 관세행정 발전에 기여한 삼성전기(주) 등 관세행정협조자 5명과 우수공무원 16명을 선정해 표창장을 수여했다.
또, 직원 자녀를 대상으로 개최한 '어린이 그림공모전' 수상자 8명도 별도로 시상했다.
부산 중앙역 역사 내에서는 지난달 30일부터 3일까지 140년간 부산항의 성장과 함께한 부산세관의 모습을 담은 '부산세관 역사 사진전'을 열었다.
사진전에서는 초기 부산항 전경과 부산세관 개청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세관의 주요 장면들을 담은 역사 사진 30여 점을 전시해 지역주민들과 함께 추억을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또, 140주년 기념 '부산세관 스토리북'을 발간해 지난 140년 동안의 발자취를 에피소드 형식으로 기록했다.
부산세관은 우리나라 최대 항만세관으로 5국 36개 부서, 7개 권역내세관, 4개 지원센터를 지휘·감독하며 140년간 부산항 발전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경제발전과 국민 안전을 위해 많은 기여를 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부산CBS 김혜경 기자 hkkim@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허가? 안 받으면 되지'…친일 논란 '남인수 가요제' 장소 바꿔 개최한다
- 식사 대접인 척…前 시부모에게 독버섯 먹여 살해한 여성
- 한우 회식만 101번…출처는 '해상풍력 연구비'?
- 국회 침입해 文 전 대통령에 신발 던진 정창옥씨 '무죄', 왜?
- 돼지고기 먹다 24명 사망…태국 정부 "'이렇게' 먹지 마세요" 경고
- '신혼부부이신가요? 천만원 드려요'…전국 최대 규모 지원하는 영동군
- 국방부 '정훈국' 부활하고 정신교육 강화…"대적관 확립"
- '사기 혐의' 전청조 구속 갈림길…"사기범행 모두 인정"
- 中, 美 마이크론에 화해의 손짓? "중국 시장에 뿌리 내리길"
- 추경호, 이재명 '청년 3만원 패스'에 "'K패스'가 더 효율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