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난아기 쇼핑백 넣어 모텔 창밖 내던져 살해 40대 친모 구속기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모텔에서 출산한 아기를 쇼핑백에 넣어 창밖으로 내던져 2층 아래로 추락해 숨지게 한 40대 여성이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다.
인천지법 부천지청 형사2부(부장검사 이선녀)는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살해죄로 40대 여성 A씨를 구속기소했다고 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0월4일 오후 경기 부천시의 한 모텔 2층에서 B양을 출산한 뒤 쇼핑백에 넣어 창밖으로 내던져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천=뉴스1) 박아론 기자 = 모텔에서 출산한 아기를 쇼핑백에 넣어 창밖으로 내던져 2층 아래로 추락해 숨지게 한 40대 여성이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다.
인천지법 부천지청 형사2부(부장검사 이선녀)는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살해죄로 40대 여성 A씨를 구속기소했다고 3일 밝혔다.
A씨는 당초 영아살해 혐의로 구속돼 수사를 받았다.
검찰은 경찰로부터 A씨 사건을 넘겨 받은 뒤, A씨가 출산 후 호흡곤란을 일으키는 아기를 침대시트로 덮어 방치하다가 쇼핑백에 넣은 뒤, 2층 창문 밖으로 내던진 사실을 재차 확인했다.
이후 아기를 추락하게 해 간 파열 등으로 숨지게 한 것으로 보고 죄명을 변경해 구속된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
검찰 관계자는 "앞으로 피고인에게 죄에 상응하는 처벌이 이뤄질 수 있도록 공소유지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A씨는 지난 10월4일 오후 경기 부천시의 한 모텔 2층에서 B양을 출산한 뒤 쇼핑백에 넣어 창밖으로 내던져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B양을 발견한 주민의 신고로 수사에 나선 경찰에 붙잡혔다.
aron0317@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바람난 아내 따귀 때렸더니,이혼 요구하며 문중 땅 절반 달라네요"
- 고현정 "연하 킬러? 남자 배우 막 사귄다?"…연예계 루머에 입 열었다
- "'난 여자 생식기 감별사, 넌 중3때 첫경험' 남편 말에 화내자 예민하다고"
- "평생 모은 4억, 아내가 주식으로 날려 공황장애 와…이혼 사유 되나요"
- "성관계하듯 해 봐"…안산 사이비 목사, 의사 꿈꾸던 13세 감금 '음란죄 상담'
- "마약 자수합니다" 횡설수설…김나정, 결국 경찰 고발당했다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
- 김혜수, 가려도 가려지지 않는 미모…세월은 역행 중 [N샷]
- 동덕여대 강의실 '알몸남' 음란행위 재소환…"공학되면 이런 일 많을 것"
- "'난 여자 생식기 감별사, 넌 중3때 첫경험' 남편 말에 화내자 예민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