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 전국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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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회는 행정안전부 주최 '2023년 전국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광주 통합돌봄 지원 조례'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정무창 광주시의회 의장은 "시민의 실질적인 복지수준을 높이는 '광주 통합돌봄 지원조례'가 각계의 벤치마킹에 이어 전국 경진대회에서도 좋은 평가결과를 얻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현장 체감도가 높은 의정활동을 펼쳐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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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광주시의회는 행정안전부 주최 '2023년 전국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광주 통합돌봄 지원 조례'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박미정 의원이 대표발의한 '광주 통합돌봄 지원 조례'는 조례의 필요성, 창의성, 효과성, 민주성 등 모든 기준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조례는 개별프로그램 단위 복지서비스로 발생하는 복지 사각지대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설계하고 시행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조례를 근거로 광주시가 올해 4월부터 '광주다움 통합 돌봄제도'를 시행한 결과 9월까지 예년보다 5배 많은 6825명의 시민이 서비스를 제공받았다.
복지 대상 시민들의 호평은 물론 여러 지자체들이 벤치마킹하고 사회복지 학계에서 집중 조명했다.
광주시의회와 광주시는 이 제도를 국가복지제도로 발전시켜 전국에 확대하는 방안을 협의하고 있다.
행안부는 2019년부터 매년 전국 지방의회의 제·개정 조례, 의회운영혁신 등 우수사례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지방의회에서 총 94건의 사례를 제출했다. 사전 서면심사를 통과한 '광주 통합돌봄 지원 조례' 등 9건이 본선에 올라 현장 발표와 전문심사위원 심사를 통해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정무창 광주시의회 의장은 "시민의 실질적인 복지수준을 높이는 '광주 통합돌봄 지원조례'가 각계의 벤치마킹에 이어 전국 경진대회에서도 좋은 평가결과를 얻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현장 체감도가 높은 의정활동을 펼쳐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ofatej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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